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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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은밀함(11.10목)

탕자의 형! 2016. 11. 17. 09:26

요한복음 18 장19절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The high priest then asked Jesus of his disciples and of his doctrine.

 

요한복음 18 장20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Jesus answered him I spake openly to the world; I ever taught in the synagogue and in the temple whither the Jews always resort; and in secret have I said nothing.

 

요한복음 18 장21절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Why askest thou me? ask them which heard me what I have said unto them: behold they know what I said.

 

요한복음 18 장22절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And when he had thus spoken one of the officers which stood by struck Jesus with the palm of his hand saying Answerest thou the high priest so?

 

요한복음 18 장23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Jesus answered him If I have spoken evil bear witness of the evil: but if well why smitest thou me?

 

요한복음 18 장24절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Now Annas had sent him bound unto Caiaphas the high priest.

 

(은밀함)

세상이 질문한다

너의 신앙은 무엇이냐?

너의 믿음은 무엇이냐?

주님은 삶으로 언행으로 말씀으로 사셨기에 그들에게 물어보라 당당히 말씀하신다

나는 어떠한가!

나의 믿음은

나의 신앙은 말이다

당당히 나를 아는 자에게 물어보라고 말할 자신이 있는가!

자신없다

삶으로도 언행으로도 난 그저 죄인일 뿐이다

그것도 새벽닭이 울때에야 깨닭는 죄인이다

은밀함이 너무 많다

돈과 탐욕과 음란과 교만...

사람들이 모르는 내안의 이 은밀함들

지금 한국사회에 이 은밀함이 벗겨지고 있는지 엄청 요란하다

나에게도 은밀함이 벗겨지는 그래서 당당하게 "세상아 네가 더 잘 알지 않는냐

나의 믿음과 삶을..."

라고 주님처럼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길 달려가길 결단한다

이 아침 카트만두에서...

주님

제안에 은밀함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지금은 아프고 부끄러운것 같지만 그 길이 살길입니다

저로 주님처럼 세상의 질문에 당당하게 말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이길을 달려가겠습니다

늘 위로와 힘이 되고 격려가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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