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아픈 산을 거느리시고(11.8화~9수) 본문

묵상

아픈 산을 거느리시고(11.8화~9수)

탕자의 형! 2016. 11. 17. 09:22

요한복음 18 장12절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Then the band and the captain and officers of the Jews took Jesus and bound him

 

요한복음 18 장13절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And led him away to Annas first; for he was father in law to Caiaphas which was the high priest that same year.

 

요한복음 18 장14절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Now Caiaphas was he which gave counsel to the Jews that it was expedient that one man should die for the people.

 

요한복음 18 장15절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And Simon Peter followed Jesus and so did another disciple: that disciple was known unto the high priest and went in with Jesus into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요한복음 18 장16절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But Peter stood at the door without. Then went out that other disciple which was known unto the high priest and spake unto her that kept the door and brought in Peter.

 

요한복음 18 장17절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Then saith the damsel that kept the door unto Peter Art not thou also one of this mans disciples? He saith I am not.

 

요한복음 18 장18절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And the servants and officers stood there who had made a fire of coals; for it was cold: and they warmed themselves: and Peter stood with them and warmed himself.

 

 

(아픈산을 거느리신)

아픈산을 거느리고

 

여명에 드러나는 히말라야산세의 윤곽에서 안나프르나에서 저 해뜨는 쪽으로 쭉 느러진 모양이 안나프르나를 따르는 모습같았다

큰 산이 작은 산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

저 산들 어디어디에 아픔이 있고 회환이 있고 ...

아픈산을 거느린 안나프로나

아픈 산을 거느린 주님의 모습같다

히말라야와 주님이 조금 다른모습은 이땅에서의 모습이다

주님은 제일높고 제일 크시지만 크고 높게 임하시지는 않았다

제일 작고 낮게 마구간에 죄인들의 집에 피곤과 배고픔의 자리에 임하셨다

그 낮은 자리에서 아픈산들을 거느리고 계신다

네팔을 거느리고 계신다

많은 아픈 산들이 주님을 따르며 울고 있다

나도 저 언저리 어디쯤에서 주님 따라 가고 있으리라

주님보다 더 낮게 임하여서 주님께서 안나프로나처럼 위대하심을 받도록 더 낮아 질수 있다면 낮아 지고 싶다

하지만 불쑥 불쑥 솟아 나는 혈기와 자만과 자기연민이 날 히말라야보다도 높게 한다

주님이 어디계신지 보이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

오늘 아침 베드로처럼 말이다

어딘선가 닭이 울고 있다

닭이 울어야 한다

내 삶에 날마다 닭이 울어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한다

아멘

주님날마다 내귀에 닭이 울게하소서

이 새벽 울리는 닭우는 소리가 평생에 내영혼에 울리게 하시옵소서

낮은 주님앞에 더 낮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주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불(11.11금)  (0) 2016.11.17
은밀함(11.10목)  (0) 2016.11.17
교회(11.7월)  (0) 2016.11.17
잔(11.6주일)  (0) 2016.11.17
소유(11.5토)  (0) 2016.11.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