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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근심하게 한 이를...(1.6금) 본문

묵상

근심하게 한 이를...(1.6금)

탕자의 형! 2023. 1. 6. 11:07

[고후2:1-11]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2 Corinthians 2:1-11, KJV]
1 But I determined this with myself, that I would not come again to you in heaviness.
2 For if I make you sorry, who is he then that maketh me glad, but the same which is made sorry by me?
3 And I wrote this same unto you, lest, when I came, I should have sorrow from them of whom I ought to rejoice; having confidence in you all, that my joy is the joy of you all.
4 For out of much affliction and anguish of heart I wrote unto you with many tears; not that ye should be grieved, but that ye might know the love which I have more abundantly unto you.
5 But if any have caused grief, he hath not grieved me, but in part: that I may not overcharge you all.
6 Sufficient to such a man is this punishment, which was inflicted of many.
7 So that contrariwise ye ought rather to forgive him, and comfort him, lest perhaps such a one should be swallowed up with overmuch sorrow.
8 Wherefore I beseech you that ye would confirm your love toward him.
9 For to this end also did I write, that I might know the proof of you, whether ye be obedient in all things.
10 To whom ye forgive any thing, I forgive also: for if I forgave any thing, to whom I forgave it, for your sakes forgave I it in the person of Christ;
11 Lest Satan should get an advantage of us: for we are not ignorant of his devices.

오늘 본문은 나의 현 상황과 마음을 꼭 찍어서 하시는 말씀같다
아내에게서 날어온 소식이 나를 근심하게 하고, 그 근심이 분노와 슬픔을 오고 가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1년 넘게 보내고 있다. 이제 한국에 들어가면 더 큰 슬픔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근심하게 한 이를 용서하고 사랑을 나타내라고...
아내는 나 보다 더 많은 근심에 사로잡힌 불쌍한 사람인 것을 ...
아무것도 소유한것이 없는 나에게 마지막 남은 정체성같은 가정이 무너지는데 과연 나는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자기연민이 나를 덮칠지라도 그 마음조차도 나에게 사치이고 내 것이 아니다 처절하게 무능력함만이 나의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아닌가!
그저 주님 말씀 붙잡고 하루하루 살아갈 뿐이다 선택할 힘도 아니 선택할 것조차 남아 있지 않다. 내 한 몸 눕힐 땅 한 평조차도 이미 마음에서 포기한지 오래가 아닌가!
그저 히말라야의 바람에 흩어지길 소망할 뿐이다
용서하리라!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고 근심덩어리인 나 자신을 용서하리라 그리고 그 힘으로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리라 용서할 사람조차 남아 있지 않지만...

주님 제가 용서하고 사랑할 사람이 외로움에 울고 있는 저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붙잡고 아내를 용서하고 위로하기로 결단합니다. 그리고 용서할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겠습니다 저에게 용서하고 사랑을 나타낼 힘을 주소서. 주여 이 무능력한 자를 불쌍하 여기소서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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