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이요 속사임일 뿐이라~(3.9화)

[욥26:5-14]
5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7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9 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
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
11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
12 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깨뜨리시며
13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손으로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나니
14 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큰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

[Job 26:5-14, KJV]
5 Dead things are formed from under the waters, and the inhabitants thereof.
6 Hell is naked before him, and destruction hath no covering.
7 He stretcheth out the north over the empty place, and hangeth the earth upon nothing.
8 He bindeth up the waters in his thick clouds; and the cloud is not rent under them.
9 He holdeth back the face of his throne, and spreadeth his cloud upon it.
10 He hath compassed the waters with bounds, until the day and night come to an end.
11 The pillars of heaven tremble and are astonished at his reproof.
12 He divideth the sea with his power, and by his understanding he smiteth through the proud.
13 By his spirit he hath garnished the heavens; his hand hath formed the crooked serpent.
14 Lo, these are parts of his ways: but how little a portion is heard of him? but the thunder of his power who can understand?

(단편!)
내가 하나님을 다 알 수 있겠는가!
단편이며 속삭이는 소리일뿐이 아닌가?
(지식을 자랑하려 멈추지 않는 수다와 수다중에 나오는 판단과 정죄들..,.
다 죽어가는 구더기와 흙이 떨어지도록 썩어가는 사람앞에 위로가 되지못할지언정..,.
아무리 좋은 말도 수용성이 없는 말이라면 독이되고 저주가 되는것을...)
하나님을 어찌 다 알 수 있으랴?
그저 나는 연약한 존재인것을~

그럼에도 이 작은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아들로 종으로 사랑하심이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하나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