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불의의 삯(6.23토) 본문
(행1:15-20)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불의의 삯)
불의의 삯을 받아 밭을 산 유다!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와 죽었다.
배가 터져 죽었다.
배가 ...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야 할 배가 터져 죽었다
불의의 삯으로 내 배를 불리면 종국엔 배가 터짐이 마땅할지도 모른다.
사람은 더 먹고자 하고 더 갖고자 하여
예수도 팔고 교회도 팔고 친구도 팔고 자기자신도 판다
멀리 갈거도없도 바로 내 모습이다
불의의 삯인지 의의 삯인지 관심도 없다 그저 돈이면 다 판다
고작 돈으로 사는 것이 배터져 죽는 것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지금이라도 돌이켜 멈춰야 한다
나에게 재정을 맡기시기도 하고 점점 권위자가 되어서 내가 조금만 불의하면 바로 예수를 팔아버리는 형국이 되어버리는 위치가 되어버렸다
두렵고 떨린다
안수집사
선교단체 고참간사
선교사
이런 이름과 직분에 맞는 정직함과 투명함이 더 요구 되고 있다
특히 공동체의 재정부분에서 조금이라도 나의 밭을 사고 유익을 구하면 바로 아겔다마가 돠어버려 피흘려 죽을지도 모른다
어제 목사님이 하신 말씀처럼
돈
섹스
권력에서
나를 지켜내야 한다
피흘리기까지 싸우고 나를 부인해야 만 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될 때에만 나를 지킬 수 있다
아멘
주님 섹스와 돈과 힘에서 저를 지켜내도록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주여
주여
주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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