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함께(3.31토) 본문
요6:16-21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주님)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말이 생각난다 처음 들었을 때는 동감되는 말이었는데
오늘 아침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마음에 비추니 그때와는 다르다
"빨리가는 길이든 멀리 가는 길이든 주님과 함께 가야 한다"는 마음이다
2010년 DTS훈련중 선교에 대한 헌신과 결단을 요청하시어 "네 주님 제가 선교사로의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한지가 9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어쩌면 빠른 것 같기도 하고 멀리 온것 같기도 하지만 중요한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었다는 것이다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오늘 주님을 기뻐하며 영접하는 제자처럼 나도 늘 주님을 기뻐하며 날마다 영접하길 다시 한번 결단한다
내가 가려던 땅에 이미 이르렀다 해도 말이다
아멘
주님 앞으로 날마다 저를 찾아오시옵소서
주님께서 오신다면 제 삶에 큰 바람과 파도가 있어서 괜찮고 두려워도 괜찮습니다 주님이 오신다면. ..
제가 주님으로 기뻐하며 날마다 주님을 만나길 결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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