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믿음(5.17목) 본문

묵상

믿음(5.17목)

탕자의 형! 2018. 5. 17. 06:55

(요14:8-15)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믿음)

주님을 믿는자는 주님하는 일을 할것이요 더 큰 일도 할것이다

믿고 간고하면 주님이 행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아멘

오늘 아침엔 나에기 주시는 마음은

15절 말씀이다

믿고 구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마음이다

또한 믿음은 단순히 마음과 입술의 확신과 고백을 뛰어넘어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이다

정리하면 주님을 믿는 다는 것은

사랑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믿음은 행동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실상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아멘

반대로 나의 믿음을 점검할 때

내 삶에 사랑이 적용되는가를 믿음에 살펴보면 된다는 마음이다

 

아멘

주님 제가 믿음을 실상으로 사는 계명을 지키는 자되길 결단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요청합니다

아멘

 

 

◇믿음의 원어적 의미◇

 

네이버를 검색하여

믿음의 원어적 뜻을 살펴보았다

블로그 몇군데서 퍼왔다

 

헬라어에는 믿음을 뜻하는 3가지 단어가 있다.

1. 피스토스(πιστος)

‘피스토스(πιστος)’란 ‘염려하는 감정을 버리고 의지적으로 기뻐하는 힘’을 뜻한다.

2. 후포스타시스(υποστασις)

‘후포스타시스(υποστασις)’란 ‘미래에 이뤄질 일을 예감하고 여는 힘’을 뜻한다.

3. 아나스타시스(αναστασις)

‘아나스타시스(αναστασις)’란 ‘부활의 능력을 입어서 일어나는 힘’을 뜻한다.

 

히브리어로는

에무나(אמונה)

'에무나'는 '확고함', '안전', '신뢰성', '정직’,

'진리’, '영구적인 의무’, '성실하다', '평안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무나(אמונה)’는 ‘아만’이란 기본어근에서 나왔고

‘아만'은 '지속하다’, ‘지탱하다’, 확고해지다’

‘성실하다', ‘견고하다’, ‘부양하다', '팔로 나르다'

'아이를 운반하다’, ‘영구적인', ‘끊임없는',

'마르지 않는’, ‘확실하다', ‘신뢰하다', ‘믿다’

등의 의미를 갖는다.

‘아만’에서 ‘참되다', ‘진리이다' 라는 뜻의

우리가 잘 아는 '아멘’이 나왔고

'진리'를 의미하는 '에메트’란 단어가 나왔다.

 

히브리어 ‘아만’(אמן)이라는 단어를 파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안으로 간직함’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πείθω)이 곧 ‘말씀’(딤전4:6)이며,

모든 세계가 ‘믿음’(πείθω)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히11:3)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주님의 ‘너희 믿음(πείθω)대로 되라’(마9;29, 마15:28)는 말씀도 ‘너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 말씀으로써의 그 믿음(πείθω)대로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4)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말씀대로 행하므로(포이에오 : ποιέω) 말씀이 되어(ποιέω) 예수님의 친구가 되고 그래서 하나님과 화해가 된 상태로써의 그 ‘믿음’ (πίστις)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과 친구가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말씀(약4:4)도 세상과 친구가 되어버린 상태에서의 믿음은 그 자체가 사망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주는 믿음, 선악의 주체가 된 나의 믿음은 결국 멸망 당할 수 밖에 없는 욕심(에피뒤미아 : επιθυμι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진리의 말씀을 간직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9:22, 막5:34, 막10:52,막7:50, 눅8:48, 눅17:19, 눅18:42)고 말씀하신 것이며, 생명의 말씀을 간직한 ‘저희의 믿음을 보시는’(마9:2, 막2:5, 눅5:20, 눅17:19) 것이고 그 말씀, 그 ‘믿음대로 되라’(마9:29, 마15:28)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πίστις)의 성도란 하나님과 화해한 자이며, 세상의 친구가 아닌 예수님의 친구가 된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만 간직한 자’인 것이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가자!(5.19토)  (0) 2018.05.19
사랑?(5.18금)  (0) 2018.05.18
아버지께로(5.16수)  (0) 2018.05.16
따라가자(5.15화)  (0) 2018.05.15
자기희생(5.14월)  (0) 2018.05.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