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요4:1-14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이 장면을 생각하면 주님은 특별한 계획을 갖고 사마리아를 지나거나 우물곁에 앉지 않을 수도 있으셨겠다는 생각이든다

사람을 편애하거나 편견에 영향받지 않으시는 주님이 당연 잘못된 사람들의 관습때문에 사마리아를 돌아갈 이유가 없다

더우기 조상 야곱의 우물이 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아니 이스라엘과 함께 동행하셨던 추억이 있는 땅인데 말이다

물론 처음부터 사마리아여인과 사마리아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계획과 목적이 있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주님의 마음과 말씀과 행하심에 있어서 신성의 그 어떤것에 있어서 조금의 하자도 잡을 것은 없다

주님은 지금 최선을 다해 길 가시고 계셨고 피곤하시어 사마리아성 우물곁에 앉으셨고 만난 여인에 대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대하고 있으시기 때문이다 주님 자신이 먼저 사마리아여인을 예배하시고 계신것이다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가!

날 향한 특별한 계획도 감사한 큰 은혜이지만

주어진 상황가운데 전심을 날 향하시고 대하시고 말하시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다 참으로 인간적이시다

문뜩 어떤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털석 주저 앉을 곳으로 안산학교를 정하고 물좀 달라 간절이 요청하는 학생본들이 생각난다

나의 예배를 예배되게 하시는 이가 주님이 맞다면 간사의 섬김을 예배되게 하는 학생분들이 바로 나어게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이시다 아멘

주님이 피곤하셨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느가!

그 피곤함에도 신령과 진정으로 사마리아 여인을 대하셨던 주님처럼

이제 우리가 피곤하고 병들고 지치고 쓰러지기 직적이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차례다. 이미 주님은 나와 우리곁에서 "얘야! 목마르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마시렴~"라고 말씀하신다

아멘

네 주님 제가 목마릅니다 제가 이 생수를 마십니다

주님처럼 우리 학생분들이 이 땅의 삶들이 피곤합니다

이들에게 물 한잔이라도 섬길 수 있는 자로 불러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것이 수가성여인처럼. 참예배를 배우는 은혜의 시간임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대하듯 섬길 수 있도록 날마다. 저를 깨우시고 훈계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적용)예배에 대하여 기도하고 묵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