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기도(10.7화) 본문
빌립보서 1 장9절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And this I pray that your love may abound yet more and more in knowledge and in all judgment;
빌립보서 1 장10절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That ye may approve things that are excellent; that ye may be sincere and without offence till the day of Christ.
빌립보서 1 장11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Being filled with the fruits of righteousness which are by Jesus Christ unto the glory and praise of God.
(기도)
라이프성경사전에서
빌립보서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함께 바울의 4대 옥중서신 가운데 하나인 본서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저자의 따뜻한 인간미와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내면의 신앙심으로 가장 잘 승화시킨 책으로 유명하다. 옥중에서 기록된 것으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와 찬양, 환희의 기쁨이 넘치게 표현되고 있는 것도 본서신의 장점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서신은 그리스도와의 일치와 연합을 이룬 성도들이 내면의 신앙 인격을 고양시킬 수 있는 좋은 지침서라 할 것이다.
(제목)
헬라어 성경에서 본서는 ‘프로스 필립페시우스’로 불린다. 이는 ‘빌립보인들에게’(to Philippians)란 뜻이다. ‘빌립보서’는 이 제목에서 유래되었다.
(저자)
본서신의 저자는 사도 바울이다. 이는 본서신이 이를 직접 증거한다(1:1). 또 초대 교부들 역시 전통적으로 바울을 본서신의 저자로 본다(Clement of Rome, Ignatius, Polycarp). 물론 본서 1:1에 바울과 디모데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어 바울과 디모데 공동 저작으로 보는 견해와 3:2에서 4:3의 내용이나 문체가 다른 부분과 상이하여 2인 저작설을 주장하는 경향도 있기는 하다(J. Weiss). 그러나 1:3부터 계속해서 바울의 이름이 단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내용이나 문체가 다소 다른 부분은 한 저자가 기록 내용에 따라 얼마든지 어투를 달리 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이상의 이설(異說)들로 바울 저작설을 부인하기는 다소 미흡하다.
(기록 장소와 시기)
본서신 역시 다른 옥중서신과 마찬가지로 로마 옥중에서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빌립보 감옥설, 가이사랴 감옥설 등의 견해도 있고, 심지어 사도 바울이 에베소 감옥에도 갇혀 있었다는 가설에 근거하여 에베소 감옥설도 제기된다. 그러나 빌립보 감옥에서는 투옥 기일이 며칠(혹은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 또 조속한 석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2:24의 말씀에 비추어 볼때 가이사에게 재판을 청원한 상태에서 구금되어 있던 가이사랴 감옥설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가이사랴 감옥에서 석방된다 하더라도 바울은 다시금 로마로 가서 황제의 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 에베소 감옥설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여전히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본다면 결국 본서는 로마 감옥에 있던 2년 기간 중에 기록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본서의 기록 시기는 옥중 생활 말기인 A.D. 63년경이 될 것이다.
(빌립보서의 배경과 무대)
당시 로마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 국제 도로 에그나티아 가도(Via Egnatia)의 길목에 위치한 교통, 전략 요충지며, 중근동의 소(小) 로마로 불렸던 빌립보가 본서의 무대다. 사도 바울은 2차 선교여행 때 빌립보 교회를 설립하였다(행 16:12-40, A.D. 50년경).
(빌립보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고난, 죽음에 관한 기사는 복음서에서 수없이 반복된다. 하지만 이런 주님의 성육신 사건과 십자가 죽음을 신학적으로 가장 잘 해설한 것이 본서신이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은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스스로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지 않고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내려오시고, 심지어는 보통 인간들보다 더 낮고 비천한 삶을 사셨다고 말한다. 그 분명한 증거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다. 이는 당시 보통 사람들에게서도 흔치 않는 비참한 죽음이다.
이를 통해 바울은 주님의 겸손과 희생 정신을 가르친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된 이면에는 이런 주님의 희생과 겸손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 역시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는 감옥에 갇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는 옥중에서도 오히려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위로하고 권면하며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주님의 겸손을 본받으라고 당부한다(2:5). 낮아지지 않고 높아질 수 없으며, 죽지 않고는 부활이 없다는 본서신의 핵심 교훈이야말로 하늘 끝까지 높아지려다 수없이 실패하는 현대인들이 다시 한번 귀기울여야 할 대목이라 하겠다.
(빌립보서의 내용 구성)
-바울의 간증-
문안 인사 1:1-11
투옥과 고난1:12-30
-성도의 생활-
겸손2:1-11
세상의 빛2:12-30
-이단에 대한 경고-
율법주의자3:1-16
물질주의자3:17-21
-맺는 말-
화평하라4:1-20
결론적 권면4:21-23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아멘
누군가를 사랑해서 기도한다며 이런 기도를 해야한다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길 축복하며 권면하는...
선한 것을 분별하며
진실하여 허물 없이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서 말이다
안산학교가
안산제일교회가
네팔이
북한이
이렇게. 되길 기도하자
아멘
네 주님 말씀을 간구를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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