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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집으로 -The Hom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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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가까이(9.17토)

탕자의 형! 2016. 9. 17. 09:31

요한복음 2 장1절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And the third day there was a marriage in Cana of Galilee; and the mother of Jesus was there:

 

요한복음 2 장2절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And both Jesus was called and his disciples to the marriage.

 

요한복음 2 장3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And when they wanted wine the mother of Jesus saith unto him They have no wine.

 

요한복음 2 장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Jesus saith unto her Woman what have I to do with thee? mine hour is not yet come.

 

요한복음 2 장5절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His mother saith unto the servants Whatsoever he saith unto you do it.

 

요한복음 2 장6절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And there were set there six waterpots of stone after the manner of the purifying of the Jews containing two or three firkins apiece.

 

요한복음 2 장7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Jesus saith unto them Fill the waterpots with water. And they filled them up to the brim.

 

요한복음 2 장8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And he saith unto them Draw out now and bear unto the governor of the feast. And they bare it.

 

요한복음 2 장9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When the ruler of the feast had tasted the water that was made wine and knew not whence it was: (but the servants which drew the water knew;) the governor of the feast called the bridegroom

 

요한복음 2 장10절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And saith unto him Every man at the beginning doth set forth good wine; and when men have well drunk then that which is worse: but thou hast kept the good wine until now.

 

요한복음 2 장11절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This beginning of miracles did Jesus in Cana of Galilee and manifested forth his glory; and his disciples believed on him.

 

(

 

"아 오늘 본문은 어렵구나"

본문을 읽어내려가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오늘 본문이 너무도 유명하고 너무도 많은 설교를 들었기 때문인가 왜이리 아무마음이 없지?...

나는 이 어려운 마음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마음의 근거가 어딜까 나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 질문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 등잔인물들 중에서 나의 역할과 위치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마리아처럼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

하인들처럼 순종하는 자!

또한 본문에 너무도 많은 의미가 숨어있지 않을까하는 아니 그동안 들었던 말씀들을 떠올리며 포도주! 정결예식! 결혼잔치!돌항아리... 단어 하나하나가 무슨의미인지 무슨 메세지인지 찾고 있는 내모습이다

이런저런 것들이 오늘 본문을 어려운것으로 바꾸었고나 하는 마음이 들었나보다

 

오늘 본문에서 별 역활도 없이 아무근심도 없이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는 이들이 있다 잔치에 초대받아온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중에 제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제자들이 일반 사람들과 다른점은 주님가까이 있어서 포도주가 떨어짐도 마리아의 요청도 주님의 말씀도 들어서 상황을 알수 있었다

많은 이들중에 제자들과 몇 사람만이 이 기적을 보았고 기적으로 알고 있다

다른이유는 없다 주님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11절 이 사건으로 주님을 믿기 시작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나온다

기적이 표적이 된것이다

(표적 주님이 누구인지 알게 하는 표지판과 같은 기적?)

이 아침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아들아 그냥 나와 가까이 거하라 먹고 마시고 ...

애쓰지 않아도 된단다 믿음과 순종의 자리에 설려고 애쓰기전에 나와 누리며 나를 믿어라"

믿음의 결과가 순종이지 순종의 결과가 믿음이 아니다

그렇다 충성과 순종이 사라지고 있음은 믿음이 사라지고 있기때문이며 믿음이 흔들림은 주님과 너무 멀리있기 때문이다

사역과 봉사에 치여 정작 주님과 멀어졌음에도 알지 못하니 기적을 봐도 기적이 아니요 어쩌다 기적을 보아도 표적이 되지 못한다

다시 주님곁으로

오직 주님곁에

머물러야 한다

말씀과 예배로 나아가야한다

그러기위해선

본문의 하인과 마리아의 역활에 마음을 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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