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집(10.13금)
[요18:10-11]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John 18:10-11, KJV]
10 Then Simon Peter having a sword drew it, and smote the high priest's servant, and cut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11 Then said Jesus unto Peter, Put up thy sword into the sheath: the cup which my Father hath given me, shall I not drink it?
칼을 평소에 칼집에 보관되어야 한다
칼을 칼집없이 들고 다니면 남보다 내가 다치기 쉽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칼집없는 칼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필요할 때만 칼집에서 빼어서 써야 함이 마땅함에도 우린 너무 날카로운 말들을 빼어 휘두르며 다닌다
오늘 본문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이 말씀이 나에게 '사랑 겸손 신뢰'의 칼집에 칼을 꽂으라는 말씀을 다가온다
나의 거친말들에 결국 내가 상처를 입을 뿐이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주님은 팔림을 당하고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오르셨는데, 나의 억울함이 무엇이 그리 중하겠는가!
따지고 보면 억울할 일도 없는데 당연히 받을 잔인데...
예~주님 제가 말을 사랑과 신뢰와 겸손을 바탕으로 하길 소망하며 결단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