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르호보암(2.27토)

탕자의 형! 2021. 2. 27. 05:51
[대하10:6-11]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원로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하니
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10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2 Chronicles 10:6-11, KJV]
6 And king Rehoboam took counsel with the old men that had stood before Solomon his father while he yet lived, saying, What counsel give ye me to return answer to this people?
7 And they spake unto him, saying, If thou be kind to this people, and please them, and speak good words to them, they will be thy servants for ever.
8 But he forsook the counsel which the old men gave him, and took counsel with the young men that were brought up with him, that stood before him.
9 And he said unto them, What advice give ye that we may return answer to this people, which have spoken to me, saying, Ease somewhat the yoke that thy father did put upon us?
10 And the young men that were brought up with him spake unto him, saying, Thus shalt thou answer the people that spake unto thee, saying, Thy father made our yoke heavy, but make thou it somewhat lighter for us; thus shalt thou say unto them, My little finger shall be thicker than my father's loins.
11 For whereas my father put a heavy yoke upon you, I will put more to your yoke: my father chastised you with whips, but I will chastise you with scorpions.

(르호보암)
오늘 본문을 읽는데
문득 대한민국의 오늘날 모습과 어찌 이리 같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국회에서 180석의 여당이 르호보암처럼 야당과 국민을 압박하고, 법무무장관이 검찰을 압박하고...

잘잘못을 떠나서 선한 말로 타이르며 상의하고 마음을 달래서 함께 가려는 말과 행동이 아쉽다
국민을 내편 네편으로 나누니 ㅊㅊ 어찌 여로보암과 다르겠는가!?
지혜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놓치고 강경파의 목소리에 묻ㅇ비면 나라는 두 동강 남을 역사는 말하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이 나라에 지혜자들의 목소리가 필요함이다
기도하자 나라를 위해서...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라가 사분오열되고 하다 못해 교회도 보수 진보 여 야 나누어 싸웁니다 어디에도 왕이신 하나님이 없습니다
이 죄악을 용서하소서
선교한국은 어디가고 자기연민만 남았는지...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 제가 가도하지 않고 제가 섬기지 않고 제가 지혜를 구하지 않고 제가 분노의 목소리를 숨지지 않고 왕이되어 살아온 제가 죄인입니다
이 죄를 회개합니다
이 나라를 다시금 선교한국으로 주의 종으로 삼으소서
긍휼을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