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10.25목)
• 2018.10.25(목) 묵상
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12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13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행24:10-16)
이단!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분명 하나님앞에 죄다
난 어떤 조직의 잘못을 지적함에 있어서 이단아니냐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잘 잘못을 떠나 나의 비판이 비판을 받은 것이다
회개와 용서의 시간들을 보냈지만 그때 옳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선 아직도 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2010년 ywam훈련을 받을 때 부터 지금까지 bedts간사로 섬기면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예배인도자가 찬양인도자가 드러나지 않고 먼저 예배자로 서야함과 지체가 예배자로 서도록 돕는 자리이지 자기의 예배를 강요하는 가르치는 자리가 아님을 말했었고 그런자는 형제와 자매에게 빨대를 꼽고 예배를 가로채는 자라고 그런 예배때문에 상처받고 외로워서 찾어온 선교단체인데 선교단체에서도 똑같은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이삭도 야곱도 아브라함의 하나님만을 예배하라고 하는 경우와 같다고 말하고 아직도 나는 말한다
이것이 내가 이단의 소리를 듣는 이유이고 그래서 난 이단인체로 안산학교로 대표되는 한국교회를 떠나고자 한다
그렇다고 감사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감사하다 안산학교와 간사님들에게 그들이 몰라서 그들도 배운 그대로 할 뿐인것이다
누군가는 안산학교 통해서 다시 세워지고 자라나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때문에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것이다
서영식간사가 그렇고 강미선간사가 그렇다 옳음을 이야기하는데 옳음이 배제된 관계를 내세우는 리더앞에 절망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안산학교를 욕하지 않는 나보다는 백배 천배 나으신 영성가들이다
이들 같은 이들이 세워질것이다
모세의 바구니가 나일강에 버려지는 것 처럼
안산학교와 한국교회가 모세들을 담았던 추억만 간직한채 버려지지 않기를 기도해야겠다 그리고 나의 삶으로 내가 아는 이 진리를 삶으로 살아내보자 아자 아자 화이팅
주님 제가 여전히 죄인입니다
정죄와 판단이 빠르고 많은 자입니다
이 말들이 말로 끝나면 전 후회할것입니다
삶으로 살아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물한방울의 역할이래도 하는자로 살다가 이땅 떠나게 하소서
주여
한국교회와 안산학교에 다시 옳은 예배인도자가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되게 하소서
네팔과 열방에 그들의 예배로 세워지는 일이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