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반응(10.9화)
탕자의 형!
2018. 10. 9. 09:30
• 2018.10.09(화) 묵상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행20:7-12)
이런 일이 내앞에서 발생하면 난 어떻게 반응하였을까?
난 딸아이가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면 아이가 다쳤는지 물어보기보다
왜 조심성없이 너머졌냐고 나무라며 화를 내는 사람이다
물론 딸아이가 다쳤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이지만 표현이 그렇게 나온다
오늘 유두고의 사건에 나라면
왜 설교를 길게 했냐?
왜 등불은 많이 켜서 산소를 희박하게 해서 졸게 했냐!
아니면 왜 창에 걸터 앉았냐!
하면서 화부터 냈을 것이다
조금은 다르지만 연약한 이들의 어떤 상황들에 화를 내는 나으 모습들이 요즘 너무 많다
오늘 바울을 통해 떠들지 말라고 말한다
그들에게도 생명이 있다
그들도 위로받고 격려받아야 한다
아멘
네 주님 아무말 하지 않고 그들을 안타까움으로 중보기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안산학교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멘